폴라리스쓰리디, 브라질에 ‘서빙로봇 이리온2’ 공급.. “글로벌 진출 본격화”
| 상파울루 풀만호텔과 리비에라 장가다레스토랑에서 시연 및 납품 성공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곽인범)는 자사 서빙로봇인 ‘서빙로봇 이리온2’가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비에라 지역 내 레스토랑에 시범 납품 및 운영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4일 밝혔다.
‘서빙로봇 이리온2’는 지난 4월,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의 ‘풀만호텔 레스토랑(Pullman Hotel)’과 리비에라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 ‘장가다(Restaurante Jangada)’에 시범 도입되어 본격적인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두 매장 모두 고급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리 와인잔 및 생맥주 잔 등 흔들림에 민감한 음료 서빙이 주요 서빙 품목이었다.

| 고난도 서빙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운행으로 현지 호평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로봇 이리온2’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8축 서스펜션 기술을 탑재해 정밀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좁고 복잡한 동선의 레스토랑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실제 시연에 참여한 현지 직원들은 “서빙로봇과 함께 일하며 효율이 상승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고객들 역시 로봇 서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고객은 로봇을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브라질 기점으로 글로벌 서빙로봇 시장 공략 본격화
현재는 상파울루 ‘풀만호텔’에서 ‘서빙로봇 이리온2’가 실 운영되고 있으며, 폴라리스쓰리디(Polaris3D)는 이를 계기로 브라질을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외식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서빙로봇 외에도 물류 자동화에 특화된 소형 AMR(자율이동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에 공급 중인 AMR 솔루션은 국내외 제조 및 상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Polaris3D)는 라이다 정밀 주행 기반의 소형 AMR(소형 제조 자동화 로봇)과 서빙로봇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전문기업으로, 물류·제조·서비스 산업 전반에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언론보도: 머니투데이 / 김태윤 기자



